릴게임사이트-야마토게임-모바일야마토게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신규 릴게임이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신규릴게임들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하였고 다음해인 2000년 릴게이머는 새로운 바다이야기 역사로 자리 잡게 되었다. 또한, 이시기에 모바일 릴게임들의 활동 형태는 바다이야기 개인에서 단체로 변화하였는데, 처음에는 개인으로 활동하던 릴게임들이 '길드'라는 동호회를 구성했고, 길드와 계약을 맺은 기업을 매개로 릴게임단이 결성되었다. 국내 최초의 모바일 신규 릴게임단은 하나로통신 모바일릴게임단으로, 릴게이머들과 직접 연봉 계약을 체결하여 신규릴게임단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어서 2003년 대한민국 케이블 TV방송에서 방영하는 전문 릴게임사이트인 온게임넷에서 릴게임사이트들의 스타크래프트 릴리그 방송을 계기로 릴게이머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고, 이로 인해 릴게임단들도 속속 생겨났다. 이 후 스타크래프트뿐만 아니라 스타크래프트2, 리그오브레전드,던전앤파이터 등 또 다른 종목들도 새로이 채택되어 신규 릴게임외에 다른 게임종목에서 릴게이머로 활동하는 선수가 늘어나고 있다. 릴게이머라는 직업이 나온지 얼마되지 않은 2001년까지만 해도 릴게이머는 매우 적었으며, 대다수 릴게이머의 장래가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2002년 이후로 여러 게임대회가 생겨나고, 릴게이머들의 은퇴 이후 게임 중계를 전문으로 하는 방송사나 한국e스포츠 협회 등 관련 업종으로 진출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